겨울철 실내를 화려하게 물들일 게발선인장, 정말 매력적이지 않나요? 화려한 꽃과 독특한 모양으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더해주는 게발선인장!
오늘은 게발선인장의 종류부터 키우는 방법, 그리고 꽃을 피우는 꿀팁까지 모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0년 넘게 게발선인장을 키우신 분의 경험담과 함께, 여러분의 게발선인장을 더욱 아름답게 가꿔보세요!
게발선인장 종류 알아보기
게발선인장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개발선인장 (Schlumbergera)'입니다.
동글동글하고 부드러운 잎이 특징이며, 봄인 4월에 꽃을 피워 '부활절 선인장'으로도 불립니다.
두 번째는 '가재발선인장'입니다. 잎 가장자리가 뾰족하고 톱니 모양인 것이 특징이며, 크리스마스 시즌에 꽃을 피우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선인장'이라고도 부릅니다.
하지만 꽃이 피는 시기는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실내에서 적절한 관리를 한다면 연중 여러 번 꽃을 볼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꽃 피는 시기로만 종류를 구분하기는 어렵다는 점 기억해두세요!
예를 들어, Schlumbergera x buckleyi 라는 학명을 가진 품종은 줄기는 게발선인장과 비슷하지만, 꽃은 가재발선인장과 유사한 특징을 보입니다.
이처럼 게발선인장과 가재발선인장은 서로 다른 종의 교배를 통해 다양한 품종들이 탄생하기도 합니다.
게발선인장 관리 방법 핵심 정리
게발선인장은 열대우림 지역이 원산지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선인장과는 조금 다른 관리가 필요합니다.
온도는 최저 10℃ 이상, 최고 20℃ 이하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높은 온도에서는 꽃이 빨리 시들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물주기는 계절에 따라 달라져야 합니다. 봄에는 물을 충분히 주지만, 여름에는 물의 양을 줄이고, 가을에는 다시 물주기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장마철과 폭염기에는 과습에 주의해야 합니다.
단순히 겉흙이 말랐다고 해서 물을 주는 것이 아니라, 잎이 쭈글쭈글하거나 힘이 없어졌을 때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잎과 꽃에 직접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물이 충분히 흡수되면 잎이 다시 빳빳해집니다.
햇빛은 밝은 간접광이 좋습니다. 직사광선은 피해야 하며, 햇빛이 잘 드는 실내 창가가 적절한 위치입니다.
겨울철 월동은 남향 베란다 기준 키우던 자리에서 그대로 월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냉해를 입을 정도로 추운 곳이라면 실내로 옮겨야 합니다.
게발선인장 꽃피우기 꿀팁 대방출!
게발선인장의 아름다운 꽃을 더욱 풍성하게 피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꽃눈이 잘 맺히도록 9월 이후에는 물주기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낮의 길이가 12시간 이하가 되어야 꽃눈이 분화하기 때문에, 밤늦게까지 불이 켜져 있는 곳에서는 꽃눈이 잘 생기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자연광이 드는 곳에 두거나 단일처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꽃눈이 생긴 후에는 오히려 낮의 길이가 12시간 이상인 것이 꽃눈 발달에 효과적입니다.
온도 관리도 중요합니다. 꽃봉오리가 작을 때는 10-25℃, 개화 시에는 야간 최저 온도 10℃ 이상, 주간 최고 온도 3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에도 너무 따뜻한 곳에 두면 꽃이 빨리 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물 관리도 잊지 마세요. 꽃봉오리가 떨어지는 원인 중 하나가 물 부족이기 때문에, 흙 표면이 건조해지면 충분히 물을 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과습은 뿌리썩음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하세요!
5호 화분 이상의 큰 화분에 심으면 꽃봉오리가 더 많이 맺히고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게발선인장 번식 방법 알아보기
게발선인장의 번식은 삽목으로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마디를 잘라 모래에 꽂으면 뿌리가 내리고 새로운 개체가 자랍니다.
성장 과정에서 마디를 자주 잘라 주면 가지가 더욱 풍성해집니다.
한 줄기를 잘라주면 다음에는 두 줄기가 나오고, 이를 반복하면 4줄기로 풍성하게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관리하면 가을에 꽃이 필 때 풍성한 꽃을 볼 수 있습니다.
꺾꽂이 후 삽목 과정을 통해 새로운 게발선인장을 쉽게 얻을 수 있다는 점, 기억해 두세요!
게발선인장 키우기 비교: 게발선인장 vs 가재발선인장
| 잎 모양 | 동글동글하고 부드러움 | 뾰족하고 톱니 모양 |
| 개화 시기 | 봄(4월) | 겨울(크리스마스 시즌) |
| 다른 이름 | 부활절 선인장 | 크리스마스 선인장 |
| 관리 방법 | 온도, 햇빛, 물주기 모두 유사 | 온도, 햇빛, 물주기 모두 유사 |
| 추가 정보 | 잎 가장자리가 매끈함 | 잎 가장자리에 약간의 톱니가 있음 |
특징 게발선인장 가재발선인장
한눈에 보기
| 종류 | 개발선인장 (Schlumbergera), 가재발선인장 |
| 온도 | 최저 10℃ 이상, 최고 20℃ 이하 |
| 물주기 | 봄: 충분히, 여름: 적게, 가을: 적게, 과습 주의(특히 장마철, 폭염기) |
| 햇빛 | 밝은 간접광, 직사광선 피함 |
| 꽃피우기 | 9월 이후 물주기 줄이기, 낮의 길이 12시간 이하 유지, 적절한 온도 유지 |
| 번식 | 삽목(마디를 잘라 모래에 꽂기) |
항목 내용
마무리: 게발선인장과 함께하는 행복한 겨울
오늘은 게발선인장의 종류부터 키우는 방법, 그리고 꽃을 피우는 꿀팁까지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10년 이상 키운 게발선인장의 팁을 통해, 여러분도 매년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게발선인장을 키우실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오늘 알아본 내용, 어떠셨나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다른 식물 관리법에 대한 정보를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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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A
Q1. 게발선인장 잎이 쭈글쭈글해졌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1. 잎이 쭈글쭈글해졌다는 것은 물이 부족하다는 신호입니다. 흙의 상태를 확인하여, 건조하다면 충분한 양의 물을 주세요. 단, 과습에 주의하여 물을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합니다.
Q2. 게발선인장 꽃이 피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2. 꽃이 피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온도, 햇빛, 물주기, 낮의 길이 등이 잘못되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보세요. 특히 9월 이후 물주기를 줄이고, 낮의 길이를 12시간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너무 따뜻한 환경에서는 꽃이 피지 않을 수 있습니다.
Q3. 게발선인장을 번식시키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A3. 게발선인장은 삽목으로 번식시킬 수 있습니다. 줄기를 잘라서 모래나 배양토에 꽂아두면 뿌리가 내리고 새로운 개체가 자랍니다. 잘라낸 마디를 너무 깊이 심지 않도록 주의하고, 습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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